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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 요금, 운정~서울역 3700원·동탄~삼성 3900원 책정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8 10:12
2019년 3월 8일 10시 12분
입력
2019-03-08 10:09
2019년 3월 8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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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개통 때 소폭 오를 수 있어"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요금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을 기준으로 3000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운정~서울역 요금은 3700원, 동탄~삼성 요금은 3900원으로 정해졌다. 킨텍스~서울역 구간은 35000원 정도다.
이는 정부와 민자사업자인 신한은행컨소시엄이 지난해 하반기 체결한 ‘GTX-A 건설 실시협약’ 당시 책정한 내용이다.
다만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개통하는 5년여 뒤엔 이보다 요금이 오를 수 있다. 매년 물가상승률을 2% 정도로 가정했을 때 7~8% 상승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일각에선 운행거리를 비교할 때 광역급행버스(M-Bus)나 지하철보다 요금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일평균 예상 수요를 28만명에서 23만명으로 대폭 낮추면서 정부가 사업공고할 때보다 요금이 상승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동속도 등을 고려했을 때 요금은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거리가 비슷한 GTX-A 킨텍스~서울역(26.3㎞)이 3500원으로 M버스 대화역~서울역(29.1㎞) 2400원보다 50% 비싸지만 이동 속도는 각 14분과 58분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임 수준과 배차 간격 등은 기존 대중교통 수단과는 차별화 된 고속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체 노선 여부 등을 감안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역마다 8~15대 설치해 역사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3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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