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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3월부터 택배 단가 올린다…“최대 1000원 이상↑”
뉴스1
업데이트
2019-02-19 14:25
2019년 2월 19일 14시 25분
입력
2019-02-19 14:24
2019년 2월 19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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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무게·크가 따라 인상폭 달라…택배 가격 정상화 차원”
대한통운 © News1
다음 달부터 택배비가 오른다. 박스당 평균 100원 이상이며, 무기와 크기에 따라 최대 1000원 넘게 오르는 품목도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화주와 택배 단가 인상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인상한 운임을 적용한다.
신규 계약이나 갱신하는 곳부터 적용하며 오픈마켓 등 기업은 물론 개인 간 택배 가격도 오른다.
평균 인상 폭은 100원 이상이며, 쌀과 매트리스·절임배추 등 생산성이 떨어지는 품목 10개에 대해서는 ‘신 택배 최저운임제’를 적용해 1000원 이상 택배 단가가 오른다.
앞서 대한통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택배 주문에 적용하던 ‘1000원 할인’도 폐지했다.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가격 현실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한통운 택배 부문의 매출은 2조3755억인 데 반해 영업이익률 1%대에 불과하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3월부터 수량과 무게, 크기에 따라 새로운 운임을 요구할 것”이라며 “택배 단가 정상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1위인 대한통운이 단가를 올리면서 2~3위인 한진택배와 롯데택배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택배 단가 인상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한 업계 관계자는 “버티고 있지만 택배 단가를 올려야 하는 것은 맞다”며 “대한통운이 올리면 다른 곳들도 따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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