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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만 풍년’ 4년 연속 세수초과…지난해 25조원 더 걷혀
뉴스1
업데이트
2019-02-13 10:49
2019년 2월 13일 10시 49분
입력
2019-02-13 09:31
2019년 2월 13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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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동향 2월호…총 국세수입 293조6000억원
법인실적 개선·부동산거래 증가로 세수↑
© News1 DB
지난해 국세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25조원 이상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특수와 부동산거래 증가로 법인세와 소득세가 크게 늘면서 4년 연속 세수풍년을 이어갔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전년대비 28조2000억원 증가한 29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세수는 세입예산보다 25조4000억원 초과했다. 정부가 세수추계로 예상한 것보다 25조원의 세금이 더 들어와 나라곳간을 채운 것이다.
이는 2015년 세수결손에서 벗어난 이후 4년 연속 세수초과다. 앞서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8조5000억원, 10조9000억원 세수결손(세수펑크)이 발생했다.
국세수입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법인세 증가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해 법인세는 전년대비 11조8000억원 늘어난 7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반도체 특수 등으로 관련 법인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법인이 내는 세금도 대폭 늘어난 것이다.
또 명목임금 상승과 상반기 부동산거래 증가에 힘입어 소득세도 전년대비 9조4000억원 증가해 전체 세수증가에 기여했다.
3대 세목 가운데 소득세가 84조500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가 각각 70조9000억원, 70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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