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역삼동 빌딩매입 사옥 마련…“숙원사업 결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5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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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물복지재단
사진제공=화물복지재단
화물운송사업의 발전과 화물운전자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 숙원사업이었던 사옥 마련의 결실을 맺었다.

화물복지재단은 지난 28일 화물복지재단 회의실에서 매도자측인 ㈜진영통상과 사옥 매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화물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 3월 재단법인 화물운전자복지재단으로 설립된 후 2014년 7월 공익법인인 화물복지재단으로 전환한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빌딩의 일부를 임대 사용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화물복지재단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지상 15층, 지하 4층, 연면적 7,200.5m²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게 됐다.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는 “수익성, 접근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검토를 거쳐 사옥 매입을 결정했다. 연내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화물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국내 최고의 화물운수종사자 복지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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