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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우윳값 10% 인상 … 빵·과자·커피 줄줄이 인상 예고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05 16:20
2018년 11월 5일 16시 20분
입력
2018-11-05 15:55
2018년 11월 5일 15시 55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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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국내 1위 제빵 프랜차이즈업체 파리바게뜨가 우윳값을 10% 인상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전날 흰 우유를 포함한 우유 제품 8종의 가격을 일제히 10% 이상 올렸다. 이에 따라 우유 200㎖ 제품의 가격은 종전 950원에서 100원이 오른 1050원이 됐다.
파리바게뜨의 우윳값 10% 인상은 공급 가격이 오른데 따른 연쇄효과. 올해 들어 파리바게뜨에 우유를 공급하는 서울우유를 필두로 주요 업체가 가격을 인상했다. 소비자 가격을 먼저 올린데 이어 최근 기업 납품 가격도 올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유 제조사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며 "최근 제조사가 원유(原乳)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공급가를 인상해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1위 서울우유는 앞서 올해 8월 2013년 이래 5년 만에 흰 우유 1ℓ 가격을 3.6% 올린 바 있다. 이어 남양유업도 지난달 우윳값을 4.5% 올렸다.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B2B 기업 거래 가격도 인상을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 카페나 베이커리 업계에 \'우윳값 인상 도미노\'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울러 우유가 들어가는 유제품과 빵, 과자, 커피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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