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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맥스, 미얀마에 초등교 건립
동아일보
입력
2018-10-23 03:00
2018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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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미얀마 현지 1위 고객사인 벨라, 지역 자선단체인 판티와 함께 20만 달러(약 2억2000만 원)를 투자해 ‘벨라-코스맥스 초등학교’(사진)를 건립했다고 22일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미얀마의 탄린 지역에서 열린 완공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조 라트 판티 대표, 와이 팃 르윈 ABC뷰티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탄린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빈곤 지역으로 경제 수준이 낮고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기초교육조차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건립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얀마 화장품 현지 유통 및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코스맥스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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