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벤처펀드 잔여자산 가치평가기준· 청산절차 정비 TF’ 결과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5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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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벤처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주형철)가 ‘벤처펀드 잔여자산 가치평가기준 및 청산절차 정비 TF’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올해 4월 12일부터 진행한 한국벤처투자의 TF는 존속기간이 만료된 벤처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자산(비상장 기업)에 대한 평가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청산 관련 불필요한 절차를 개선하고자 구성됐다. 이를 위해 한국벤처투자는 장남준 본부장을 비롯해 원광대학교 송치승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으로 총 12명의 TFT를 구성했다.

자료 출처=한국벤처투자
자료 출처=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는 TFT 운용기간 동안 TF를 총4회 개최했으며 합리적 평가지표 발굴 및 평가체계 정비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잔여자산 평가와 관련된 국내외 주요 LP의 잔여자산 평가기준, 국내의 법률 및 규정·회계기준 등 비상장 기업의 평가 관련 기준을 면밀히 조사·검토했으며, 국내외 사례 등을 근거해 잔여자산 처분 프로세스의 개선 방법을 논의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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