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CM송 부른 박자희 명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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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6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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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여기~ 어때. 여기여기~ 어때”

종합숙박O2O(온·오프라인 연계) 여기어때가 신규 광고 캠페인 ‘숙박부터 액티비티까지’를 공개한 가운데 ‘여기여기~어때’로 유쾌하게 시작하는 CM송인 ‘어때송’을 부른 박자희(33·사진) 명창이 주목받고 있다. 판소리와 창극을 전공한 국악가수이자 전통문화재단 영재교육원 교수이기도 하다.

CF 속 하얀 물보라가 이는 장면과 박 교수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섞이면서 해당 광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박 교수는 “CF 배경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많은 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거라 예상했다”며 “CF에 얼굴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목소리를 알아챈 지인에게 많은 연락을 받았다. 주변에 알리지도 않았는데 목소리만 듣고 연락이 온 게 신기했다”고 했다. 또 박 교수는 “화제의 CF가 국악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음악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쉽게 들을 수 있는 국악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에서는 워터파크, 테마파크부터 패러글라이딩, 제트스키, 서핑, 클라이밍, 케이블카 등 다양한 액티비티 예약도 여기어때에서 숙박과 함께 한 번에 가능한 점을 강조한 메시지 ‘밖으로 가자’를 전한다. 가족, 친구, 연인 편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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