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제주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3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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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즈넛
사진제공=와이즈넛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솔루션·컨설팅 제공

인공지능 기반 챗봇 및 검색 SW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인력, 자금 등의 부족으로 빅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기업과 중소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을 매칭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의 매칭사업으로 진행된다.

와이즈넛은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 TP)와 함께 운영 위탁기관으로 참여, 제주 지역에 특화된 ‘새로운 빅데이터 활용 성공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NIA 지능데이터사업팀 남명기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추진 의지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역량을 가진 운영 위탁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NIA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착수보고회', 제주도 소재 빅데이터 수요기업과 솔루션 기업간의 비즈매칭 및 네트워킹 '매칭데이' , 대상 수요기업을 심의 ·확정하는 '선정평가회'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과정을 거쳐 최종 23개사의 수요기업을 선정했다.

이후 와이즈넛과 제주TP는 지난 7월 31일~8월 1일 이틀간 신라스테이(제주)에서 23개 빅데이터 수요기업과 솔루션 기업간의 워크샵을 개최해 비즈니스 이슈 및 분석 방향을 설정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해 온 경험과 2006년부터 제주도 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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