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년 전통 타카라스탠다드, 법랑 기술 앞세워 한국시장 진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24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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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타카라스탠다드(TakaraStandard)
사진제공= 타카라스탠다드(TakaraStandard)
106년 전통을 자랑하는 인테리어와 주방가구의 선두기업 타카라스탠다드(TakaraStandard)가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베트남에 이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법랑 기술의 선두 주자로 알려진 타카라스탠다드는 일본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주부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주방가구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타카라스탠다드는 국내 공식 수입업체 세정시스템(대표 김경갑)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의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카라스탠다드의 제품은 스틸로 된 프레임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틸에 유리 유약을 발라 850도로 구워내는 기술로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강하고 불에도 타지 않는다. 또한 100여 가지가 넘는 홈 액세서리를 통해 인테리어를 더욱 세련되게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의 타일, 싱크대의 교체 주기는 5~7년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타카라스탠다드의 법랑 제품은 30년 이상을 사용해도 그 형상이 변하지 않을 만큼 견고하다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세정시스템 김경갑 대표는 “우리 회사는 법랑을 활용한 액세서리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법랑 판넬 및 액세서리가 홈 인테리어의 핵심이 되는 이유는 집에 못을 박거나 실리콘으로 고정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과 혁신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타카라스탠다드는 오는 8월부터 전국 19개 지역에 쇼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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