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경기 용인시 성심원 ‘드림아카데미’ 개원 행사에 참석한 전영현 삼성SDI 사장(오른쪽)이 김동춘 성심원 원장과 함께 현판을 걸고 있다. 삼성SDI 제공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삼성SDI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배터리의 중요성이 한층 더 높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삼성SDI에) 더 큰 성장의 기회”라며 철저한 혁신을 주문했다.
이날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전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인재 육성, 조직문화 혁신을 성장을 위한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전 사장은 “시장이 급성장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율과 창의를 키우고,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 속에서 강한 실행력을 갖추자”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만족하는 생태계 속에서만 존재한다”며 ‘사회와의 조화로운 성장’도 강조했다.
삼성SDI는 지난달부터 전국 6개 사업장에서 걸음 모금 활동(드림워킹)과 제작 기부 봉사(핸즈 온 릴레이) 등을 이어가고 있다.
또 경기 용인시의 아동보육시설인 ‘성심원’에 PC와 프로젝터 등을 기부해 정보기술(IT) 교육센터 ‘드림아카데미’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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