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별 3개를 받은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모은 특별코스를 1주일간 선보인다.
호텔신라는 라연에서 11가지 메뉴로 구성한 ‘라연 테이스팅 미쉐린 다이닝 코스’를 24일까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코스의 주요 메뉴로는 한우 양지로 맛을 낸 육수에 채소를 넣은 ‘신선로’, 15∼25일 동안 숙성한 한우 구이, 직접 라연에서 개발한 한국식 디저트 ‘홍삼빙설’ 등이 있다. 이 만찬 코스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하는 다이닝 위크의 ‘스타 셰프 쇼케이스’ 행사 일환으로 만들었다. 미쉐린 다이닝 위크는 국내 11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미식 행사로 올해 국내에선 처음 개최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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