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파트너사와 공정거래 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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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거래로 동반성장할 것”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앞줄 왼쪽)와 김평화 마천건설 대표가 지난달 30일 충남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공정거래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앞줄 왼쪽)와 김평화 마천건설 대표가 지난달 30일 충남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공정거래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및 상생 협력을 위해 파트너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 31일 충남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에서 파트너사와 공정거래 협약식과 2018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하석주 대표이사와 임직원, 55개 우수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과 파트너사들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상생 협력을 통해 서로 간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동반성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하 대표이사는 “올해는 글로벌 롯데건설의 기반을 닦는 해로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계와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파트너’인 원영건업 등 3개 회사를 포함해 총 51개 회사가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안전한 시공과 건설에 기여한 남광전기 등 7개 회사도 ‘우수안전 파트너사’상을 수상했다. 금강가구 등 3개 회사는 품질하자 평가 우수실적으로 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홈페이지(winwin.lottecon.co.kr)와 우수 파트너사 협의체(Lotte Partners) 등이다. 이를 통해 공동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특허출원을 돕는 등 지원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롯데건설 파트너사#공정거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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