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국립종자원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가 이달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132채, 오피스텔 529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49m² 23채 △62m² 23채 △66m² 86채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3m² 138실 △28m² 46실 △29m² 253실 △47m² 92실 등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공급한다. 옛 국립종자원 부지는 총 3개 필지로 구성되며 총 1900여 채의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가 계약 4일 만에 100% 완판 된 데 이어 오피스텔과 상가 역시 조기 완판을 기록해 이번에 분양하는 2차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시킨다. 전체 5만6309m² 규모로 부지 전체의 49%는 공공용지,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시는 2020∼2024년까지 사업의 착공 및 단계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민간투자유발 효과 5174억 원, 고용 효과 9846명이 창출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행정업무복합타운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이번 개발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