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으로 심리적 안정 제공하는 ‘케렌시아 가전’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12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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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중 하나인 ‘케렌시아(Querencia)’ 열풍이 가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케렌시아’는 투우 경기에서 소가 투우사와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장소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케렌시아 가전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맑게 정화된 공기를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근본적인 피로를 달래고자 하기 때문.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휴식과 숙면을 지원하는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 오염된 공기를 비우고 산뜻한 공기로 채우는 하츠 환기청정기 ‘비채’

하츠의 환기청정기 ‘비채(VICHAE)’
하츠의 환기청정기 ‘비채(VICHAE)’
하츠에서 지난 3월 출시한 국내 유일의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로 탑재한 이중 팬 모터 구조로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공기청정기처럼 사용하다가 환기가 필요할 때,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시키고 패널넬과 제품 사이에 덕트를 결합한 후 제품을 작동하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6단계 고성능 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정화돼 실내로 유입된다.

기존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었던 이산화탄소(CO2), 이산화질소(NO2), 라돈(Radon)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4가지 색의 LED램프를 통해 집안 어디서든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측면에 내장된 마이크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며, 특히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점등되며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조리 시 생성되는 유해물질은 하츠 ‘쿠킹존’ 시스템으로 케어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는 실내 공기질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조리 시 대표적인 주방 환기 기구인 후드를 사용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후황, 환풍기, 배기구 등 잘못된 용어로 알려져 있는 후드는 유해가스와 요리 미세먼지, 냄새 등을 집 밖으로 배출해 준다.

요리 할 때 마다 후드를 켜고 끄는 것에 번거로움을 느낀다면 하츠의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하츠가 유일하게 선보인 시스템으로 쿡탑을 켜면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쿡탑을 끄면 후드가 3분 간 추가 작동한 후 스스로 꺼지는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쿡탑 4종과 후드 8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개인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연출 또한 가능하다.

■ 360도 전방위로 유해물질 포집하는 주방공기청정기 하츠 ‘뮤렌’

하츠의 주방공기청정기 ‘뮤렌(MÜRREN)’
하츠의 주방공기청정기 ‘뮤렌(MÜRREN)’
주방환경에 최적화된 공기청정기도 있다. 하츠의 주방공기청정기 ‘뮤렌(MÜRREN)’은 오염물질을 360도 전방위로 포집해 집안 곳곳으로 유해물질이 퍼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오일필터, 쿠퍼헤파필터, 이중 탈취필터로 구성된 8단계 마이크로 청정 시스템을 채용해 주방의 공기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화해준다.

또한, 주방 공기의 오염도에 따라 제품 측면부에 위치한 라이트링의 컬러가 4단계(블루>그린>옐로우>레드)로 변화하며 실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센서를 통해 스스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뒤 오염도에 따른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마트 자동운전’ 기능도 갖췄다.

하츠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집 안에서도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며 “30년 실내 공기질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하츠의 혁신 제품들과 함께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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