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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200조 돌파… 1년새 10.4% 늘어
동아일보
입력
2018-04-12 03:00
2018년 4월 12일 03시 00분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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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업대출 15.7%나 증가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보험사의 대출 잔액이 200조 원을 넘어섰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07조7000억 원으로, 2016년 말(188조2000억 원)보다 10.4%(19조5000억 원) 늘었다.
이 중 기업대출이 90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5.7%(12조3000억 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중에서는 부동산 PF가 20조2000억 원으로 28.6%(4조5000억 원) 늘었다. 대기업 대출은 32조7000억 원으로 14.1%(4조1000억 원) 증가했고, 중소기업 대출은 57조9000억 원으로 16.6%(8조2000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도 소폭 늘었다. 지난해 말 현재 보험사 가계대출 잔액은 116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1%(6조7000억 원) 증가했다. 이 중 보험계약 대출은 59조 원으로 7.3%(4조 원) 늘었고 주택담보대출(45조5000억 원)과 신용대출(7조4000억 원)은 각각 5.5%(2조4000억 원), 2.9%(2000억 원) 늘었다.
보험사 대출채권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1%로 2016년 말(0.6%)보다 0.09%포인트 떨어져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보험사
#대출
#부동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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