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스로 에어컨, LG ‘휘센 씽큐’ 신규 TV 광고 온에어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2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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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 스스로 에어컨, ‘휘센 씽큐’의 신규 TV 광고를 지난 30일에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공간학습, 상황학습, 사용패턴학습 3가지 인공지능 기능이 작동하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인공지능 기능으로 스스로 알아서 우리집 환경을 학습하여 스스로 쾌적하게 해준다. 이런 기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쾌적함은 에어컨에 맡기고 ‘신경 끄기’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제작 됐다. ‘신경 안 쓰고 잠자기’편, ‘신경 안 쓰고 활짝 웃기’편 2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LG전자는 2편의 신규 광고를 통해 휘센 씽큐 인공지능 기술의 편리함을 일상생활에 녹여냈다. 자주 앉는 곳 등 주요 생활 공간을 파악해 해당 공간만 집중 냉방 해주는 ‘공간 학습’, 일조량이 적어 온도가 빨리 낮아지는 집은 알아서 절전모드를 가동하는 ‘상황학습’, 온도에 예민한 아기를 위해, 냉방 후 일정 시간 뒤 온도를 변경하는 패턴을 유지했다면 그 시간에 맞춰 에어컨이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사용패턴학습’이 작동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또, 이번 광고에서 LG 휘센 씽큐의 ‘음성인식’ 기능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친구와 대화하듯 간단하게 에어컨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서울 공기는 어때?”라고 질문하면 서울 미세먼지 지수를 대답한다. 그 밖에도 실내 공기 상태 물음에는 종합청정도를 체크해 주는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신규 광고로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스스로 알아서 작동하는 휘센 씽큐 하나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가전이 대세인 만큼 인공지능 에어컨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 하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으며,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공기는 물론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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