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완구브랜드 해즈브로, 인기 보드게임 국내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3월 5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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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즈브로
사진제공=해즈브로
3월부터 본격 오프라인 발매 시작

글로벌 세계 최고의 No.1 완구브랜드 해즈브로가 전개하는 해즈브로 게임에서 올 봄 인기 보드게임 정식 발매와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노폴리, 모노폴리 전자카드, 클루 등의 보드게임과 젠가를 비롯한 해즈브로의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공식 AS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즈브로 게임은 2017년 기준 글로벌 보드게임 판매 제품 TOP 20개 중 13개를 보유중이며 모노폴리, 클루, 인생게임, 젠가 등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기 보드게임 제품들을 정식 발매한다.

2017년 글로벌 기준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보드게임인 모노폴리(Monopoly)는 193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부동산 전략 게임으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경제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도와주고, 성인에게는 실제와 유사한 재산거래 방식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기존의 종이 화폐 버전과 함께 전자 카드 리더기로 스피디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노폴리 전자카드(Monopoly Electronic Banking)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또 분석과 기억, 관찰을 통해 범인을 유추하면서 사고력 향상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추리보드게임인 클루(Clue)와 54개의 나무 블록을 활용해 블록을 빼낸 뒤 쌓는 과정에서 주의력 및 집중력 향상, 손 감각 발달에도 효과적인 게임 젠가(Jenga)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젠가 클래식, 젠가 실린더는 물론 직접 손으로 들고 다니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젠가 패스 챌린지(Jenga pass Challenge)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두 게임 역시 판매량 TOP 10에 드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인생게임(LIFE)은 1860년 ‘The Checkered Game of Life’라는 이름으로 첫 출시 후 150여년 넘게 범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보드게임의 시초이자 인기 게임이다.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며 게임을 통해 새로운 인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데다,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에서는 최초로 휴식을 위한 ‘바캉스’ 옵션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체의 각 부위 및 명칭을 배우며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듯한 플레이 타입으로 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오퍼레이션(Operation), 귀여운 코끼리 모양 인형을 통해 나오는 나비를 뜰채로 잡으며 운동 능력과 신체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엘레펀(Elefun) 등 다채로운 게임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들 해즈브로 게임은 온라인 스토어 및 지마켓, 11번가, 옥션 온라인에 먼저 공개되었으며, 이번달 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즈브로 개임에서 출시하는 모드 게임에 해즈브로의 공식 마크가 새겨지며, 해당 마크가 부착된 제품에 한해 공식 AS가 지원된다.

한편 해즈브로 측은 ‘해즈브로 게임 마스터 챔피언십’이란 타이틀로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대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 대회에서는 게임 마스터 증서 및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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