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직·사진)이 제23대 서울상의 회장에 재선출됐다. 서울상의는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온 과거 관례에 따라 박 회장은 내달 열리는 전국 상의회장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상의,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날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은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