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음식쓰레기 10분의 1로 처리… 친환경마크 획득

  • 동아일보

음식물처리기 부문
스마트카라

‘2018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음식물 처리기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은 ‘스마트카라’에게 돌아갔다.

스마트카라 제품을 이용하면 젖은 음식물 쓰레기도 완전 건조된 10분의 1 가루로 처리돼 부피가 줄어들고 냄새, 부패 걱정에서 해방된다. 한 달에 한 번만 음식 쓰레기를 버려도 충분해 가사 노동에 지친 주부들의 일손을 돕는 ‘착한 기기’라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카라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절전, 저소음, 폐기물 감소에 대한 시험기준을 통과했고, 이에 대한 성능적합 제품으로 인정받아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이에 근거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라는 표지를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수여받았다. 환경마크는 현재 국내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스마트카라만이 획득했다.

스마트카라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문제점인 불완전 건조와 악취, 전기료 부담까지 모두 해결했다. 다중 활성탄이 최적으로 배합된 스마트카라 전용 에코필터가 음식물처리 시 발생하는 냄새를 처리하며 고온 건조로 세균까지 완벽하게 멸균한다. 현재 미국과 영국, 레바논 등 17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는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닭 뼈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월 전기료 3000원 내외로 초절전형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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