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76년 유산균 기술력 담은 ‘마스크팩’ 홈쇼핑서 돌풍

  • 동아일보

더마코스메틱/마스크팩부문
FIRSTLAB

유산균 명가 일동제약의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퍼스트랩(FIRSTLAB)’은 마스크 팩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7월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 제품인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FIRSTLAB PROBIOTIC MASK)’를 출시, 코스메슈티컬 시장 선점에 나섰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화장품 화학성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일동제약은 1941년 설립 이후 무려 76년 동안 유산균 관련 연구능력을 키워왔다. 1959년 국내 최초 유산균 의약품인 ‘비오비타’를 발매한 데 이어, 일동제약만의 고유 3000여 종 프로바이오틱스를 보관하는 종균 은행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임상을 실시한 결과 피부 톤(안색) 개선, 피부 개선(피부진정), 과 색소 침착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롯데홈쇼핑 첫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면서 출시 4개월 만에 420여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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