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볼보”…뉴 XC60, 유로앤캡 2017 종합 순위 1위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11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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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유로앤캡 ‘종합 순위, 대형 오프로더 부문’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

볼보자동차는 ‘더 뉴 XC60’이 유로앤캡(EURO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XC60은 종합 순위(Overall Rating)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로 이름을 올렸고, 대형 오프로더(Large Off-roader) 안전 평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로앤캡이 테스트하는 네 가지 항목 중 ‘성인 탑승자(Adult Occupant)’ 보호 부문에서 98%를 획득했고, ‘안전보조장치(Safety Assist)’ 부문에서도 95%를 받았다.

지난해 9월 말 국내에 출시된 더 뉴 XC60에는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장치가 대거 적용됐다. 특히 볼보자동차 최초로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3가지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이 눈에 띈다. 이 기술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 메시지를 통해 충돌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고,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여준다.
더 뉴 볼보 XC60이 어린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다.(자료:볼보자동차)
더 뉴 볼보 XC60이 어린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다.(자료: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 수석 부사장 말린 에크홀름(Malin Ekholm)은 “볼보자동차의 비전은 오는 2020년까지 볼보자동차의 탑승객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 또는 중상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며 “XC60에 적용된 안전기술이 비전 실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의 S90과 V90 모델도 성인 탑승객 안전 부문 95%, 안전보조장치 부문 93%를 얻어 종합 순위 공동 3위에 선정됐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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