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 아양 B-6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1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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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내 집처럼 살아보고 10년 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을 공급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교통과 교육, 자연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안성아양지구 B-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4개 동, 전용면적 74~84㎡로 총 443가구 규모다.

특히 단지 인근에 안성 물류단지와 인근평택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삼성전자 전용 산업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안성 제1, 2, 3 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근에 롯데마트, 이마트, CGV(예정) 등 대형마트와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공공기관이 있어 편리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 IC를 이용하면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든 쉽게 이동 가능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와 국도 38호선, 국지도 23호선을 통해 안성, 평택 등 도심까지 자동차를 이용해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초기에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다가 10년 후 우선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0년 동안 이사다닐 필요가 없고 임대료 인상, 집주인과의 마찰없이 편안하게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안성아양 B-6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2019년 5월 입주 예정이며, 이달 말 공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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