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베스트 금융상품]1인 가구 맞춤형 금융상품 ‘KB 일코노미 상품 패키지’ 돌풍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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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고객 맞춤형 상품인 ‘KB 일코노미 상품 패키지’와 ‘KB 펫코노미 상품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시장에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내놓은 ‘KB 일코노미 상품 패키지’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일코노미(1코노미)’는 ‘1인’과 ‘이코노미’의 합성으로 인생을 즐기는 1인 가구를 나타낸다.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첫 번째 사람, 하나뿐인 특별한 금융상품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일코노미 상품 패키지’는 KB금융이 그간의 노하우를 모은 상품으로 금융권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카드 상품이 출시된 사례는 있지만 1인 가구의 생활 전반을 커버하는 상품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은 1인 가구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해 1월 KB경영연구소에 1인 가구 연구센터를 만들고 1인 가구 고객이 어떤 금융상품을 원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패키지 구성 상품은 총 6개로 핵심 계열사인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이 모두 참여했다. 고객의 소비, 건강, 주거 안정부터 저축, 투자까지 1인 가구 생활 전반에 밀접한 상품이다. 세부 상품으로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금’과 ‘주거 생활을 지원하는 오피스텔 전용 대출’, ‘1인 가구 관련 혜택을 집중한 신용카드’와 ‘건강에 대한 불안을 커버하는 보험’ 등이 있다.

7월 출시된 ‘KB 펫코노미 상품 패키지’는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상품이다.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원하는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가 콘셉트다.

KB금융은 반려동물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해 5월 15세 이상 남녀 3000명 대상의 반려동물 양육 실태 및 금융니즈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해 패키지 상품을 설계했다.

패키지는 스마트폰 전용 적금인 ‘KB펫코노미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과 애완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담긴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기면 본인이 죽고 난 뒤 은행이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 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주는 ‘KB펫코노미신탁’상품으로 구성된다.

KB금융은 “철저한 고객 분석으로 고객의 수요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민이 먼저 찾는 리딩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kb금융#kb 펫코노미 상품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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