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렌탈하우스 ‘히어로타운 2차’ 분양…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 입력 2017년 11월 1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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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2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대형 개발호재와 미군기지가 들어선 평택 팽성읍 일대 수익형 부동산 ‘미군렌탈하우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수익형 부동산은 부동산 대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경기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가운데 매달 월세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고액 투자자들은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주택 투자에 더욱 집중하거나 외국인 임대사업 등 신개념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고액 및 중형 투자에 관심 많은 매수자들이 최근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등 틈새 수익형 부동산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어로타운 2차’는 주한미군 중 장교나 군무원 수요를 대상으로 한 단독주택으로 험프리스 기지(K-6) 5분 거리에 있다. 주한미군 영외 거주 기준에 적합한 입지에 위치한다. 또한 미군렌탈하우스의 경우 미군주택과 기준 임대료 산정 시 일반 오피스텔 대비 높은 임대수익률이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눈여겨 볼만하다.

히어로타운 2차는 대지면적 378㎡, 전용면적 330㎡, 건물면적 248㎡(1+2층)이며 각 가구마다 냉장고·에어컨·세탁기·식기세척기·광파오븐레인지·인덕션·테라스·잔디마당·주차장·차광막 등을 모두 갖췄다.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한 평면구조와 면적으로 최적화된 주거타운으로 설계됐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교통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한 지제역(SRT)과 평택역(KTX 및 전철)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이 있는 교통 핵심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반도체공장과 LG디지털파크, 평택BIX 등 10여개 산업단지 위주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군렌탈하우스 히어로타운 2차 홍보관은 추팔리 291번지 현장에 마련됐으며 현재 선착순 호수 지정 후 분양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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