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중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취재’가 당초 기획한 6차례의 행사를 차질 없이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파워블로거, 기자,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제6차 취재팀은 1~3일 제주를 방문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동문시장연합 등에서 취재 활동을 펼쳤다. 또 제주민속촌, 용두암, 카페거리 등 연계 관광지에 들러 문화체험을 했다. 중국 경제일보의 뤼밍링 기자는 “시장 4곳이 합쳐진 동문시장연합은 미각을 자극하는 먹거리가 풍부하고, 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모두 있는 만물상”이라며 “공항이나 올레길과 가깝다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파워블로거 샤오카이 씨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라디오 방송 ‘느영나영’(너랑나랑의 제주도 사투리)에서 일일 DJ로 참여한 게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중국 취재팀은 이번 제주 취재를 포함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서울·경기, 부산·제주, 대구·경북, 충청·전라, 강원 지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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