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종합대책 후폭풍… 수익형 부동산 막바지 분양 눈길

  • 입력 2017년 11월 1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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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대출을 옥죄기로 하면서 현재 공급 중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부동산 임대업자 대출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 또한 부동산 임대업자의 상환능력을 심사할 때 임대업 이자상환비율을 산출해 참고지표로 운영하는 등 부동산 임대업자의 대출 요건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자는 연간 임대소득이 대출이자보다 많아야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중요한데 대출이 힘들어지고 대출금리가 수익률을 앞질러버리면 내년부터 투자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며 “연말까지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수익형 부동산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홍우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6878-6에 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0㎡, 총 246실 공급되며 전 가구 소형으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양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가 있는 구래지구는 김포골드밸리, 검단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깝지만 소형타입의 주거시설이 부족하다. 특히 김포골드밸리 및 검단일반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13만 여명의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며 이마트김포한강점과 가깝고 한가람초, 나비초, 한가람중, 마산중(예정) 등과도 인접하다. 또한 수로를 낀 수변 중앙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한강신도시 월드퍼스티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7로 93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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