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26일 17시 31분


코멘트
사진제공=리바이스
사진제공=리바이스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미국의 아이콘이자 데님 재킷의 대명사인 70505 Type III 트러커 재킷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리바이스는 트러커 재킷의 탄생을 축하하고 지난 50년간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LA에서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트러커 재킷을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선정된 50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는 각자의 개성을 담아 트러커 재킷을 재해석해 다양하고 위트 넘치는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며 행사에 동참했다. 인플루언서는 오프 화이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칼리 클로스 등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뮤지션 지드래곤, 씨엘, 혁오, 모델 아이린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제공=리바이스(지드래곤 커스텀)
사진제공=리바이스(지드래곤 커스텀)

특히,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힙합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지드래곤은 음악과 스타일의 결합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초기 힙합 세대에 인기를 끌었던 컬러풀하게 커스터마이징한 데님 베스트와 재킷을 오마주하여 특색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1870년대 리바이스의 탄생과 함께 탄생한 트러커 재킷은 타입 I으로 시작하여 1967년 선보인 타입 III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