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의 고장 정선서 펼치는 축제 한마당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주요 부대행사 소개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연평균 관람객 16여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답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개막식을 필두로 신명나는 팔산대 공연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박람회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KBS1 ‘6시 내고향’ 생방송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수 전통시장과 먹거리장터, 청년상인으로 활성화되는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튿날인 28일은 신비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김연자, 신유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평창 올림픽 홍보공연, 아우라지&싸리골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날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이벤트인 ‘우리시장 뽐내기’에서는 끼와 열정을 갖춘 상인들이 특별한 장기를 뽐낼 예정이다. 댄스는 물론 난타와 밴드까지 다재다능한 시장상인들이 저마다의 저력을 뽐내 전통시장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전국 전통시장의 자존심을 건 ‘가수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전통시장별 대표 가수왕들이 참가하여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왕으로 최종 선발되는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아리랑센터에서는 정선을 대표하는 아리랑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펼쳐지는 아리랑공연은 아리랑의 고장이라 불리는 정선을 상징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 오전에는 28일 진행되었던 마술공연을 한 번 더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마지막 공연인 아리랑공연까지 이어져 시작부터 폐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감동적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정선#아리랑#우리시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