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휴대전화 안의 ‘금융 집사’ 핀크를 아시나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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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새로운 금융 애플리케이션 ‘핀크’를 통한 ‘T핀크적금’ 고객 모집에 한창이다. 핀크는 소비자의 금융 패턴을 분석해 소비와 지출 내역을 알려주고 금융상품 추천, 소액 송금까지 해주는 금융 서비스다.

핀크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핀크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핏미(FIT ME)’는 다양한 저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FIT ME 서비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은행, 통신사, 카드사가 개별적으로 제공했던 혜택을 한 번에 모아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T핀크적금’이다.

기본적인 하나은행의 적금금리(2.7%)에 SKT 가족결합 혜택(1.3%)을 더해 최대 4%의 혜택을 제공한다. 핀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전국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도 가입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하나카드와 제휴해 만든 ‘투뿔카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은 카드이용금액에 따라 적금 불입액의 4∼12%까지 추가로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핀크는 이용자가 가입한 모든 계좌와 신용카드 내역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 안의 ‘금융 집사’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채팅 프로그램 ‘핀고’도 이용할 수 있는데 채팅창에 ‘지난달 입금 내역’, ‘지난달 카드 사용액’, ‘대출 추천’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정보를 알려준다.

‘라면저금’은 치킨, 커피, 햄버거, 빵 등 식료품을 구입하거나 간식을 사면 결제금액의 5∼50%를 강제로 저축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 계좌가 있으면 200만 원, 없으면 50만 원 한도로 소액송금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계좌가 없으면 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송금 전용 계좌에 돈을 충전하면 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라면저금#핀크#t핀크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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