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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7 핑크런 서울대회’ 참가… 6년째 캠페인 참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10-16 18:24
2017년 10월 16일 18시 24분
입력
2017-10-16 09:29
2017년 10월 16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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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7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핑크리본은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유방암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6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가족, 대리점주 및 협력사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여의도 공원에 마련된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또한 회사는 이날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10월 세계 각지에서 열린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뿐 아니라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인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에도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참가해왔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6년 연속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8월부터 2달간 타이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5000원 기부 시 안전벨트형 ‘또로’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연말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유방암 예방 운동 및 치료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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