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가상화폐 채굴기로 新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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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마인



비트코인, 대시코인 등 가상화폐의 발명으로 인류는 새로운 문명사회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유례없는 가상화폐 채굴시장에서 활발하게 채굴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 ㈜오버마인(대표 한명재)이 주목받고 있다. 오버마인은 채산성이 뛰어난 신개념 ASIC 반도체 채굴 방식을 채택해 유저에게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채산성 높은 ASIC 반도체 채굴방식 채택


가상화폐를 보유하려면 채굴기를 통한 마이닝(직접채굴)을 해야 한다. 가정에서 일반 PC로 이루어지는 채굴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채굴을 위해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전문 채굴업체를 이용한다. 오버마인은 효과적인 채굴과 쾌적한 채굴 시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업체가 채택한 신개념 ASIC 반도체 채굴 방식은 기존의 그래픽카드 채굴에 비해 한 단계 진보된 개념으로 유저가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존 그래픽카드 채굴 방식이 브라운관 TV라면 ASIC 반도체 채굴 방식은 평면TV쯤 된다.

오버마인의 모든 채굴 시설은 고도의 청결과 일정한 습도·온도가 유지되어야 하는 채굴 특성에 맞춰 특별 설계되어 있다. 대시코인을 주력으로 채굴을 하며 현재 1층에 1000여 대의 마이닝머신이 운영되고 있고, 완벽한 가상화폐 채굴을 위해 바닥 전체에 쿨링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전력소모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가상화폐 채굴 특성에 맞춰 회사에서 사용되는 전용 특고압 전원까지 갖췄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쾌적한 채굴 시설은 곧 채산량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편 오버마인은 2층 추가 확장 공사와 더불어 동시에 최적의 시설을 위한 공사 또한 진행하고 있다.



안정적인 운영방식… 투잡을 통한 수익 극대화 목표


한명재 대표
한명재 대표
오버마인은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상화폐 채굴기 판매 업체이다. 불법적인 가상화폐 다단계 사기, 불안정한 사업체 문제로 손해를 보는 유저들이 증가하는 만큼 한 대표가 가장 중점으로 생각했던 것이 유저에 대한 신뢰와 미래를 바라보는 안정적인 운영방식이었던 것. 오버마인은 국내 코인 거래소에서 즉시 거래되는 코인만을 채굴, 취급하고 있다. 또한 채굴을 하는 유저에게 매일 정확한 채굴량을 스마트폰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오버마인은 공장이나 빈 공간을 임시 임대하여 원시적으로 채굴을 진행하는 업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현재 오버마인 사옥은 업체가 자가 보유하고 있으며 한치의 빈틈없이 야무진 회사 경영을 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대목에서 한 대표의 회사에 대한 애정과 안정적인 운영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내가 산 제품이 매일매일 돈을 벌어 준다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예를 들어 소득이 없는 주부들이 채굴기를 구입하고 채굴된 코인을 받아 현금화하면 가계에 대단히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소득 증대에 일조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수많은 직장인 역시 같은 방식으로 월 급여 외에 수입이 더 생기게 되는 겁니다.”

오버마인의 회사 정책 근본은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해 서민과 직장인들에게 투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새 정부의 국가 시책 제1의 목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가계소득 증대인 만큼 어느 누구든 오버마인 채굴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오버마인은 현재 중국 제조사와 공조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초 신세대 채굴기를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한 대표는 “최근 대시코인 채굴기의 인기를 빌려서 인터넷을 통해 채굴기를 다량 보유했다고 하며 유통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오버마인과 인연을 맺는 모든 유저에게 웃음과 희망을 드릴 것”을 강조한 한 대표는 채굴기를 자신 있게 권했다. 또한 고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문 AS 센터도 운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비트코인#대시코인#오버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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