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디, 꼬마빌딩 후불시공 서비스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1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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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나 재건축 쪽에 집중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 받고 있어서다.

꼬마빌딩이란 50억 이하 5층 이하 건물로 통상 50평 내외의 토지에 건축하는 다가구, 다세대, 근린생활시설 등 소형 건물을 말한다. 집짓기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친디는 예비 꼬마빌딩 건물주들을 위한 후불식 공사 서비스를 론칭하고 1차로 강남 3구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지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축주가 계약금 20%만 치르면 진행할 수 있는 친친디의 후불식 공사는 표준도급 계약서를 쓴다. 공사기간에 대한 관리는 시행사인 친친디와 선정된 시공사에 의해 관리되며, 공사자금은 튼튼한 시공사의 자기자본으로 집행되기 때문에 공사가 지체되지 않는다. 또한 친친디가 자재의 사용과 공사 품질 관리를 하며, 모든 과정의 관리가 건축주에게 보고되기 때문에 투명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서동원 친친디 대표는 “국내 최초로 집짓기 O2O서비스를 시작한 CM회사로서, 예비 꼬마빌딩 건물주 분들이 안심하고 지을 수 있는 투명한 건축공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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