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왁스 100배 두께 코팅제 ‘옵티코트 프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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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출고하면 딜러가 선팅, 블랙박스, 유리막코팅 등 이것저것을 해준다. 그러나 시공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딜러에게 무조건 맡기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브랜드를 말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코팅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왁스, 유리막코팅, PPF 등이 있다. 왁스는 노력에 비해 지속성이 1, 2개월로 매우 짧다. 몇 년 동안 왁스를 꾸준히 해 온 차량의 표면을 보면 잔 스크래치 등으로 그리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리막코팅은 일본산 한국산 중국산 등 모두 SiO2 계열로 시공 초기에는 광택이 좋아 보이지만 3∼4개월이 지나면 화학적 저항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세차 시 계면활성제 등의 영향으로 그 기능이 급속히 저하된다. 지속적인 메인터넌스 발수코팅 비용이 발생하며 관리가 쉽지 않다.

한국 자동차코팅 시장에 카보런덤(CABORUNDOM)이라고 불리는 SiC 탄화규소의 옵티코트 프로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이것은 일반수지 위에 떠 있는 코팅제가 아닌 이소시아네이트와 가교 결합으로 영구 코팅을 형성한다. 메인터넌스 발수제가 필요 없으며 왁스 100배 두께의 코팅제다. 옵티코트 프로 시공 후엔 관리도 매우 간편해 왁스가 필요 없이 물세차만으로 깨끗한 표면 외관이 유지된다.

옵티코트에서는 옐로잉 현상이 없는 옵티코트 Ultimate PPF(PAINT PROTECTION FILM)도 새롭게 출시되어 고가 스포츠카의 스크래치 없는 차량 유지가 가능하다. 옵티코트 프로는 2002년 국내 최초로 PPF를 도입한 타프코리아에서 들여왔으며 옵티코트 강남점에서 시공 문의가 가능하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옵티코트 프로#코팅제#자동차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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