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LG 올레드TV “1등 … 나야 나!”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LG전자의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TV’가 세계 각지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1등 TV임을 증명했다.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은 공정성을 기하고자 광고 없이 회비와 독자 기부, 잡지 판매수입 등으로만 운영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예를 들어,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의 경우 정부 관계자, 소비자 등이 평가에 참여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에 대해 신랄한 비교 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美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Reports)’가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에 TV 평가 부문 역대 최고점인 89점을 부여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부터 컨슈머리포트 최고점 기록을 다섯 차례 갱신했다. 기록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지난해에만 6월에 84점(OLED55E6P)으로 당시 최고점을 기록한 이래, 10월 85점(LG OLED65E6P), 11월 86점(OLED65G6P) 각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에 들어서도 지난 4월 88점(OLED65C7P/55C7P)에 이어 두 번째로 최고점을 갱신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 ‘위치(Which?)’가 실시한 성능평가에서도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16개 제품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4K 화질’, ‘HDR 화질’, ‘사운드’, ‘편의성’ 등 핵심 항목에서 만점을 비롯해 주요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했다. ‘위치’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근 몇 년간 테스트 한 TV 중 최고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과 음질을 갖췄다”고 극찬하며, ‘베스트 바이(Best Buy)’에도 선정했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 연맹이 1957년부터 발간한 간행물로 기업 광고 및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아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이 외에도 올레드 TV는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잇달아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배경은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차원이 다른 화질 ▲돌비社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TM)’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인 사운드 ▲초슬림 디자인 ▲사용 편의성 ▲직관적인 스마트 TV 기능 등을 갖춰서다.

‘LG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색상을 표현한다. 블랙 표현이 뛰어나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대비를 극대화 해 선명한 화질을 만든다.

■ LCD TV 보다 우수한 성능 입증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빠르게 장악

전체 TV시장에서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IHS에 따르면 금액기준으로 작년 TV 시장의 2.2%에 불과했던 올레드 TV 시장은 올해 3.5%, 내년 4.8%에 이어 2021년에는 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레드 TV는 자발광으로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화질 측면에서 LCD TV보다 진화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우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2015년 15.5%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3000달러 이상 초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올레드 TV가 약 6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 LCD TV가 주류였던 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lg#올레드tv#프리미엄 tv#컨슈머리포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