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 자동차산업 조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7월 6일 05시 45분


윤장현 사장
윤장현 사장
오늘 광주서 제3회 세계바퀴포럼 개최

세계바퀴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석진 전 GE 코리아 회장)가 주최하고,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후원하는 ‘제3회 세계바퀴포럼’이 6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201∼203 호)에서 개최된다.

2017 광주국제그린카 전시회의 개막 컨퍼런스로 열리는 제3회 세계바퀴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조명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축사와 강동완 조선대 총장의 축사, 표재순 세계바퀴의 날 자문위원장의 개회사, 송영언 세계바퀴의 날 추진위원장 겸 스포츠동아 대표의 환영사, 정준 세계바퀴의 날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패널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2017 광주국제그린카 전시회 개막 컨퍼런스로 열리는 ‘제3회 세계바퀴포럼’이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조명한다. 사진은 2016 국제그린카 전시회. 사진제공ㅣ세계바퀴의 날 조직위
2017 광주국제그린카 전시회 개막 컨퍼런스로 열리는 ‘제3회 세계바퀴포럼’이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조명한다. 사진은 2016 국제그린카 전시회. 사진제공ㅣ세계바퀴의 날 조직위
이번 포럼에서는 ▲전기자동차의 메카로 변화되고 있는 제주의 현황과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서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산업(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산업국 고상호 국장)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조선대학교 성백섭 교수) ▲자동차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커넥티드 자동차(Connected Car)인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념, 의미, 개발 현황, 핵심기술 및 우리의 준비 상황(전남대학교 이준웅 교수)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기업인 아세아 자동차 공장이 위치했던 광주광역시의 자동차산업 현황과 자동차산업 육성계획 및 기대효과(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 손경종 과장) ▲종합토론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세계 바퀴의 날’은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문명발달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2015년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고, ‘바퀴’ 형상에 착안하여 매년 10월10일을 ‘유엔(UN) 세계 바퀴의 날’ 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국회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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