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2017)’가 개최된다. ‘모빌리티,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8월10일까지 오토디자인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U-19’ 부문과 20세 이상의 ‘일반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부문 19편, U-19 부문 5편, 특별상 3편, 대상 1편 등 총 28개 작품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9월8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오토모티브위크에서 전시된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자동차 회사의 정규 디자이너로 채용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17 오토디자인어워드의 심사위원은 자동차 업계 디자이너와 리서치 업계, 학계 등에서 총20명(국내 14명, 해외 6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됐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수상작은 오는 8월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