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DJ 박원웅, 지병 입원 치료중 별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6월 26일 05시 45분


1970∼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라디오 DJ 박원웅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박원웅은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으로 입원 치료 중 이날 숨을 거뒀다. 1967년 MBC PD로 입사한 고인은 ‘뮤직다이알’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의 디스크쇼’ 등에 이어 1973년부터 18년간 ‘박원웅과 함께’를 진행했고, 1993년 ‘골든디스크’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마감했다. 빈소는 서울 역삼동성당 장례식장 요셉관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경기 천주교용인공원묘원에서 영면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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