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소통으로 시민감동 구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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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원경희 시장
원경희 시장
여주시는 국무조종실과 법제처가 실시한 2016년 지방규제 원클릭 순위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여주시정의 중심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 있다. 시민 누구나 행복을 찾는 사람중심의 명품도시를 육성하겠다는 의미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원경희 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주시의 시정운영 철학이다. 원 시장은 세계인들이 대한민국, 그리고 여주를 찾는 길의 시작은 세종대왕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세종대왕이 백성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고자 펼친 홍익인간의 정신, 세상을 사랑하는 인문전략을 여주시 행정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품격 있는 여주, 문화·관광을 꽃피워 매력 넘치는 여주, 경제활성화를 통해 살고 싶은 여주를 시민과 함께 펼쳐나간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추진한 ‘깨끗하고 밝은 여주’가 정착되고 시민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현장중심의 시정 추진도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에 맞춰 보다 강도 높은 변화를 추구하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의 도약을 위해 비상의 나래를 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원 시장은 “개인의 꿈이 곧 여주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행복과 함께하는 긴 여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정된 예산, 중첩해 있는 각종 규제를 뛰어넘어 여주시의 훌륭한 자원을 잘 조합해서 사람 향기가 나는 도시,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여주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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