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포브스 “한전, 글로벌 기업 138위” 선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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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 “한전, 글로벌 기업 138위” 선정

한국전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5일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138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력공공사업 부문에서는 두 번째에 해당하는 순위다. 포브스는 전 세계 상장 기업의 매출, 순이익, 자산, 시장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이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7월 시범 실시


7월 발주할 예정인 ‘인주∼염치 고속도로’ 공사에 처음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가 시범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을 앞두고 올해부터 인주∼염치 고속도로 등 사업지 10여 개에 이를 시범 적용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 금액 외에 기술자의 능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도는 공사 금액과 기술자 수를 중심으로 평가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 상반기까지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법정관리 검토 안해”

KDB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는 28일 “현재 단계에서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추진 등을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법정관리설을 공식 부인한 것이다. 주주협의회는 현재 중국 더블스타와 진행 중인 매각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금호그룹과 상표권 사용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또 6월 말 만기인 채권 1조3000억 원어치의 만기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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