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대우조선 자회사 5곳 임금 일부 반납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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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자회사 5곳 임금 일부 반납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5곳이 임금 일부 반납을 선언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다. 4일 대우조선해양은 “신한중공업, 삼우중공업,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DSME정보시스템 등 자회사 5곳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 반납 동의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임직원 99.3%가 임금 반납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 자회사는 지난해부터 임원은 15∼25%, 직원은 3∼15%의 임금을 반납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동의 절차를 통해 4월 급여부터 임원은 15∼40%, 직원은 10∼15%의 임금을 반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임금 반납으로 총 20억 원가량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올해는 절감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어린이 전용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이 4일 어린이 전용 상품인 ‘i-미래통장’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적금 통장처럼 돈을 넣다가 자금이 필요하면 해지 없이 입출금식 통장처럼 수시로 필요한 자금을 꺼내 쓸 수 있는 상품이다. 한번 가입하면 만 19세까지 거래할 수 있다. 전달 통장 출금 거래가 없으면 1000만 원까지 적금금리 연 1.2%를, 출금 거래가 있으면 입출금식금리 연 0.3%를 제공한다.
 

■ 관광公,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서 MICE 로드쇼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 관광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12일 싱가포르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유치를 위한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역 컨벤션센터, MICE 전문여행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4개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현지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와 언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MICE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조선#ibk기업은행#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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