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민 건강검진 등 4억 지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25일 05시 45분


KT&G가 국내 잎담배 농민들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4억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환경의 잎담배 경작인 1100명에 대한 종합 건강검진과 농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국내 영업 중인 담배기업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입하고 있는 KT&G는 농가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작인 무료 건강검진과 중고생 자녀 교복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경작인별 잎담배 예정 판매대금의 30%를 4∼6월경에 사전 지급해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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