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 웹툰 스토리 공모전

쇼박스·카카오페이지 등 공동주관
5월31일까지 신인·기성작가 가능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글로벌 영상화를 위한 웹툰 스토리 공모전이 열린다. 국내 최초의 공모전으로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글로벌 영상 콘텐츠 시장을 목표로 특화된 웹툰 IP의 기획 스토리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국내 메이저 영화투자배급사 쇼박스,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화이브라더스의 계열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국내 최대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내 유수의 웹툰 투자제작사인 투유드림 등 내로라하는 미디어 콘텐츠 기업 5개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장르, 개인·팀, 업체 등 지원에 대한 제한이 없다. 신인은 물론 기성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5월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작품) 3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2000만원, 우수상(3작품) 각 1000만원, 장려상(4작품)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웹툰 제작투자, 연재,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및 투자배급,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