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GTX·한류월드·장항지구·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일대 ‘방긋’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킨텍스 개발지구인 경기 고양시 일산 장항동·대화동 일대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당초 GTX 및 한류월드 개발 등의 호재에 이어 장항지구 및 테크노밸리 등의 대형 개발사업들이 확실시되면서 제2의 판교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발빠른 수요자들은 입지 좋은 분양단지를 선점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4월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문화관광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에도 연일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산테크노밸리, VR콘텐츠산업-첨단의료산업 중심지로

경기도는 지난해 킨텍스 개발지구들이 인접한 고양시 장항동 일대를 일산테크노밸리 후보지로 결정했다. 약 30만∼50만 m²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벨리는 방송 영상·문화·IT 기반의 VR콘텐츠산업, 첨단의료산업 중심지이자 친환경적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곳에 1조6000억 원가량의 신규투자, 1900여 개의 첨단 신산업 기업 입주를 예상하고 있으며 1만8000여 명의 직접 고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인해 일대의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판교테크노밸리의 사례를 보면 지역의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테크노밸리의 입주를 기점으로 집값이 급격이 높아졌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2년 말 3.3m²당 2092만 원이었던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17년 3월 기준 3.3m²당 2222만 원대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가 위치하는 장항동 일대의 아파트값 오름세는 눈에 띈다. 장항동 일대의 3.3m²당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3월 1041만 원에서 올해 3월 1235만 원으로 1년새 18.64%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산신도시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8.8%(1069만 원→1163만 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K-컬쳐밸리’ 지난해 착공…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 조성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인근으로는 일산테크노밸리뿐 아니라 한류월드 부지 남측 70만 m²에는 방송시설, 문화시설, 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가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K-POP 공연장을 비롯해 한류를 소재로 한 놀이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K-컬처밸리’도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가 예정되어 있다. 시나 도 단위로 따져도 몇 번 보기 힘든 대형 호재가 인근에 모두 몰려있는 것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km) 킨텍스역(가칭)이 당초보다 1년 앞당긴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17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18분 걸리던 것을 1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호수생활권에 GTX·일산테크노밸리·한류월드 등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은 당연해 보인다. 더불어 이 단지는 분양시장흥행보증수표인 호수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는 한류월드 내 마지막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더욱 높다. 이 단지는 북동측으로는 일산 호수공원, 남측으로 한류천 수변공원이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호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한류월드 내 마지막 아파트 희소성

최근 주택시장에서 ‘호수생활권 단지’는 각광받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 나오기만 하면 최대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기존 매매시장에서도 많게는 억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한다. 호수공원 주변 단지는 희소가치가 큰 데다 음악분수·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가 수시로 펼쳐지면서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단지는 호수 조망 극대화를 위해 3면 개방형 주동 배치에 신경을 썼다. 이 단지에서 조망이 가능한 일산호수공원은 꽃박람회, 꽃빛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철마다 각종 행사가 열리며 단지 정문에 위치한 1.3km의 하천 남측으로 한강까지 연결되는 한류천 수변공원은 △소리마당 △잔디마당 △피크닉장 △문화산책로 △빛의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바로 집 앞에서 문화생활 및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투시도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투시도


교육환경 우수하고 대형 유통시설 등 생활인프라 풍부

교육환경도 좋다.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어 어린 자녀들이 수월하게 보도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주엽초, 경기영상과학고, 한수초, 한수중 등도 위치해 있어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형 유통시설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주로 대기업 자본이 들어간 대형 유통시설은 유동인구와 교통여건, 인근 개발호재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입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단지는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등이 반경 1km 이내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도 매우 높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류월드 도시개발 사업 구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희소성이 높고, 주변에 이미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 업무 및 숙박시설이 완공된 것을 비롯해 EBS 통합사옥과 JTBC 제작지원센터도 입주할 예정으로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하늘정원 등 주민 소통 공간 다양

상품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뷰는 주상복합이지만 4∼5Bay 남향 위주, 판상형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실내에는 알파룸, 베타룸, 대형 현관,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을 높이는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과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 지하주차설계로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회의실,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를 조성해 주민들이 편의를 높이고 여가생활과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녹색주거단지를 뜻하는 ‘라온마당’을 조경 콘셉트로, 단지 곳곳에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하늘정원, 테마 가든 및 휴게소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153m², 총 299채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m²A 125채 △84m²B 72채 △84m²C 72채 △104m² 26채 △137m² 1채 △153m² 3채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전용 84m²가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용 137m² 1채와 153m² 3채 등 총 4채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 한류월드, GTX까지 굵직한 개발호재가 몰린 황금입지인지라 지역민들이 먼저 그 가치를 알아보고 문의한다”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희소가치 높은 호수 조망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있으며 14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일산#힐스테이트#아파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