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大賞/포항시]‘소통-협업’ 통해 더 나은 포항 건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로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

이 시장은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과 함께 해양레저관광과 문화예술 확산, 그리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주도하는 성공적인 도시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책임경영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가 민선6기의 시작과 함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인근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형산강 프로젝트’와 ‘해오름동맹’ 등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도 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올해 1조749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큰 동력을 얻었는가 하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연초부터 일찌감치 경북도는 몰론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공감대 형성에 매진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고 있는 이 시장의 광폭 행보도 큰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탁월한 리더십이 필요한 가운데 뛰어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뢰와 존경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어려운 여건에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일에 전념하고 있는 2000여 포항시 공직자와 평소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53만 포항시민께 돌린다”면서 “공직사회와 정치·경제·문화 등 경계를 뛰어넘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