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닭강정 영월 ‘일미닭강정’, 탄산칼슘 첨가 신제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7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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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대 닭강정 맛집이라 불리는 영월 서부전통시장 ‘일미닭강정’이 최근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월 지역에서 생산하는 탄산칼슘이 첨가된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3대 닭강정 맛집이라 불리는 영월 서부전통시장 ‘일미닭강정’이 최근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월 지역에서 생산하는 탄산칼슘이 첨가된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닭강정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간식이 됐다. 닭 순살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버무려 만든 닭강정은 바삭바삭한 식감이 인기의 비결이다. 이렇게 닭강정이 인기를 얻다보니 곳곳에서 닭강정 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3대 닭강정 맛집이라 불리는 영월 서부전통시장 ‘일미닭강정’이 최근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월 지역에서 생산하는 탄산칼슘이 첨가된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영월 서부전통시장에서 20년간 영업을 해온 일미닭강정은 영월 대표 맛집에서 이제는 전국 대표 맛집으로 입소문난 닭강정이다. 얼마전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직접 일미닭강정을 찾아 더욱 유명해지기도 하였다.

영월 일미닭강정은 국내산 닭다리살만으로 만든다는 것이 최고의 맛의 비결이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뼈가 없는 수입산 순살을 쓰거나, 국내산을 쓰는 경우는 작은 닭을 한마리 통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일미닭강정은 단가가 높아도 뼈를 바른 국내산 닭다리살만을 고집한다. 또한 3년간 시행착오와 노력 끝에 자체 개발한 소스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일미닭강정만의 ‘특별한 맛’을 만들어냈다.

특히 영월 일미닭강정은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소문이 퍼저 영월 대표 맛집에서 전국 대표 맛집이 되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최근에는 ‘풀부리기업육성사업’을 추진중인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과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의 도움을 얻어 홈페이지를 만들고 영월 칼슘이 첨가된 신메뉴를 출시하기도 했다.

일미닭강정 측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제 전국에서 저희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맛을 유지해 손님들이 일미닭강정의 맛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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