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1822채 규모 대단지… 청약통장 필요없어

김포 풍무 데이엔뷰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김포 풍무 데이엔뷰’가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김포 풍무 데이엔뷰’는 김포시 풍무동 570-7, 503-1 일대에 총 1822채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36층 총 1410채로, 2단지는 지하 1층, 지상 35층 총 412채로 구성될 예정이며,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 64·74·84㎡ 등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대림·대우·롯데·SK·GS·현대건설 중 한 곳이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추진위원회인 김포풍무1차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가 구성된 상태다. 문의 031-538-8888

‘김포 풍무 데이엔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교통 입지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계획)과도 인접하기에 대중교통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난 만큼 서울 진입 및 수도권 이동에도 유리한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김포 풍무 데이엔뷰’ 는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11·3 부동산대책의 각종 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는 특징을 가진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전매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접근 장벽이 낮다. 특히, 사업 승인 후 양도 및 양수가 자유로운 만큼 11·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유입될 가능성도 높다. 주택홍보관은 김포시 사우동 382-2(신사우 삼거리 인근)에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