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맛집배달 서비스 서울 전역으로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3일 10시 15분


㈜허니비즈의 ‘띵동’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평소 배달로 만나기 어려웠던 메뉴를 접할 수 있어 서울전역 소비자들의 
먹을거리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허니비즈의 ‘띵동’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평소 배달로 만나기 어려웠던 메뉴를 접할 수 있어 서울전역 소비자들의 먹을거리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바쁘게 살아가면서 집에서의 생활과 휴식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1인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집밥·혼밥 붐이 일어나고 셰프들의 레시피가 쏟아졌다. 각종 매체를 통해 음식에 대한 눈은 높아질 대로 높아졌지만, 현실적으로는 맛집을 찾아갈 시간이 없고, 직접 만들기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쉽게 집으로 부를 수 있는 배달음식을 찾아보지만 늘 먹던 메뉴를 배달할 수 밖에 없다.

그동안 강남, 서초 지역의 경우 다양한 음식을 배달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지만, 다른 지역은 치킨, 피자, 중국음식 등 한정된 메뉴만을 배달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좁았다. 이제 서울지역 어디서나 늘 먹던 배달음식이 아닌, 새로운 메뉴나 인근 맛집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집으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허니비즈의 ‘띵동’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현재 서울 및 부천 일부 지역에서 맛집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 기존의 일반 배달이나 배달앱과는 다르게 평소 배달로 만나기 어려웠던 메뉴를 접할 수 있어 서울전역 소비자들의 먹을거리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지역의 유명 맛집이나 평소 배달이 어려워 직접 포장을 해오던 맛집도 띵동앱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아는 대형 프랜차이즈 배달도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매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띵동은 서울 전역 확장 기념으로 지난 12일부터 1개월 간 ‘배달됨?띵동됨~!’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직 기존 배달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음식을 집으로 배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취지로, 유명프랜차이즈·삼겹살·파스타 등이 배달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더욱 쉽게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배달비 무료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생어거스틴, SG다인힐 전 브랜드(삼원가든, 투뿔등심, 붓처스컷 등) 등의 유명 브랜드 단독 배달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맛집들도 배달비 무료와 할인행사에 동참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띵동 관계자는 “더 다양한 메뉴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맛집 콘텐츠에 주력하면서, 배달서비스 측면에서도 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니비즈는 최근 서울은 물론 전국에 약 100개의 지사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트콜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서비스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