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산 자연 채소로 만든 ‘오신채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1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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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자연 채소인 마늘, 파, 부추, 생강, 달래와 같은 매운맛이 나는 5가지 채소로 만든 ‘오신채환’. 사진제공=(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100% 국산 자연 채소인 마늘, 파, 부추, 생강, 달래와 같은 매운맛이 나는 5가지 채소로 만든 ‘오신채환’. 사진제공=(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먹기 힘든 자연 채소, 환 형태로 쉽고 간편하게 섭취 가능

활력을 주는 식품인 오신채환은 자연 채소인 마늘, 파, 부추, 생강, 달래와 같은 매운맛이 나는 5가지 채소로 만든 환 제품이다. ‘오신채(五辛菜)’는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채소로 자극이 강하고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사찰에서는 오신채를 스님들의 수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금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인 의미가 아닌 신체작용적 측면이 강하다. 자극이 강한 오신채는 불교에서는 날 것으로 먹으면 화를 잘 내게 하고 익혀서 먹으면 음란한 마음을 일으키는 식물로 여겨진다. 화를 잘 내게 한다는 것은 ‘신체 에너지를 쥐어짜 발산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오신채가 우리 몸의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오신채환의 주원료는 마늘분말(24%), 파분말(22%), 부추분말(22%), 생강분말(22%), 달래분말(10%)로 100% 국산 원료로만 만들어 진다. 환 형태로 만들어져 쉽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하루 한 번 권장량인 약 20~40환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150g * 1ea 단품과 150g * 2ea 세트로 구성됐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관계자는 “국내산 원료 100%로 구성된 오신채환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화학성분은 일절 첨가하지 않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첨단시설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센터는 ‘오신채환’과 더불어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해 100% 추출해 낸 ‘잘 만들어 건강한 홍삼액 100’도 출시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잘 만들어 건강한 홍삼활력환’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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