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글로벌 벤처로 성장하려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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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15호(2016년 12월 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국내 시장에서 성공해서 어느 정도 덩치를 키운 다음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나 사업모델을 들고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는 것이 과거의 상식이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는 회사들이 많다. 숙박 중개업자인 에어비앤비와 프리랜서 인력 알선 업체인 업워크는 모두 처음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업했다. 국적에 관계없이 사용자를 많이 모을수록 서비스의 가치가 커지는, 즉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출발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려면 언어 소통, 물류, 또 각 나라의 규제와 대금 결제 등 해결해야 할 어려움도 많다. 글로벌 벤처로 성공하기 위한 방법과 유의할 점을 정리했다.

헬스케어 플랫폼의 성공전략
 
○ 김치원의 Digital Health Innovation


  ‘플랫폼’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함께 시대의 키워드가 됐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다수의 소비자와 다수의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시키는 거간꾼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의료 분야에서도 이런 플랫폼 사업이 뜨고 있다. 환자에게 적절한 의사를 소개해 주는 원격진료 플랫폼 텔라닥, 사용자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주고 이 데이터를 모아서 익명 처리한 후 기업에 판매하는 23andMe 등이 대표적인 의료 관련 해외 플랫폼 기업이다.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경영 컨설턴트 출신의 현직 의사가 체계적인 전략을 제안한다.
#dbr#경영#전략#헬스케어 플랫폼#글로벌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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